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 1차 통과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 1차 통과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9.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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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사진=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경기도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지방4대협의체,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고, 경기도,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제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 ‘지역활성화분야’ 서류심사를 통과해, 마을을 활성화는 주민자치 선도 마을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402건의 사례가 응모하여, 113개 사례만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특히, 예선을 통과한 113개 사례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는 연성동을 포함해 신천동과 대야동이 선정되었는데, 이들 3개 동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차 관문을 통과하여, 시흥시는 주민자치 선도 도시임을 확인했다.

이번 서류심사를 통과한 113개 우수사례는 9월 24일 서울 청년문화공간에서 인터뷰 심사를 받게 되며, 다음달 29~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정상권 연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습지를 지키는 연꽃마을, 연성동'이라는 지역활성화 의제를 실천하기 위해, 연성동 관내 유·초·중·고교와의 협력, 마을단위 작은도서관, 마을학교와의 협력, 행정기관 및 인근 동주민자치위원회의 네트워크, 환경교육 전문기관과의 협력, 연성동 관내 유관단체와의 협력하며 마을의 습지를 지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열린 ‘2018 경기도주민자치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