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동 다목적실내체육관서 지역스포츠클럽 첫 리그대회 성료
월곶동 다목적실내체육관서 지역스포츠클럽 첫 리그대회 성료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9.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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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
(사진=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

 

지난 7일 시흥시 영동고속도로 월곶3교 교량하부에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된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처음으로 지역스포츠클럽 리그대회 1권역 탁구대회가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인 달월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스포츠클럽 1권역에 속한 총12개팀 1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클럽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부산사상스포츠클럽의 주최로 진행된 지역스포츠클럽 리그대회는 대한체육회의 공모사업으로 각지역의 공공스포츠클럽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한 클럽 회원들은 "반응이 너무 뜨거워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모은 가운데, 부산사상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참가한 100여명의 선수들과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우승은 안양부흥스포츠클럽에 돌아갔으며, 안타깝게도 시흥공공스포츠클럽은 2팀이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한팀은 공동3위 한팀은 준우승으로 선전하는데 그쳤다.

이진희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11월 1~3일까지 포항에서 있을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로 회원들의 실력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