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국제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무료항공권 럭키드로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실시된 이번 이벤트는 에어부산 국제선 11개 노선, 204개 항공편에서 기내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좌석번호 추첨 또는 게임 등을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2명·각 1매)과 국내선 왕복 항공권(1명·1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승객들의 호응이 높다는 게 에어부산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김포→부산→국제선 항공편 이용 시 김포-부산 항공권 운임을 환불해 주는 이벤트를 활용하면 수도권 지역민들도 무료항공권에 당첨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선택한 손님들에게 특별한 기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벤트 기간 내 부산에서 해외로 가실 손님은 에어부산을 이용해 행운의 기회를 얻으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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