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 위해 안전모 배부
진주署,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 위해 안전모 배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9.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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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노인 등 대상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안전모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안전모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진주경찰서)

 

경남 진주경찰서는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안전모 배부 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주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진주시장 조규일) 예산을 지원받아 안전모 100개를 구입, 파손 또는 공사장용 헬멧 등 부적합한 장구를 착용하거나 헬멧을 구입하지 못한 농촌지역 노인 등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진주서 교통관리계 오선동 계장은 “안전모 미착용은 이륜차 교통사망사고의 주된 원인이다”며 “이륜차 운전시에는 반드시 적합한 안전모를 착용하고 턱끈을 머리에 맞게 채우는 등 제반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한 안전운전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정부의 2022년까지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