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농자재氏] 가을 밭농사 최적화 만능 트랙터
[친절한 농자재氏] 가을 밭농사 최적화 만능 트랙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9.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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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어떤 작업환경에도 다방면 활용가능 'MT5'
친환경엔진 장착·운전자 편의 높인 'XU' 등 농가 호응
LS엠트론의 다용도 트랙터 모델 'MT5' (사진=LS엠트론)
LS엠트론의 다용도 트랙터 모델 'MT5' (사진=LS엠트론)

더위가 한풀 꺾이고 여름이 지나가면서 농가들이 가을 밭농사 준비에 여념 없는 가운데, 영농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여주는 트랙터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국내 대형 농기계업체 중 하나인 LS엠트론은 동급 최대 중량과 뛰어난 견인력을 바탕으로 어떤 밭농사 환경에서도 탁월한 작업 성능을 보여주는 다용도 트랙터 ‘MT5’, 친환경엔진 장착과 함께 운전자 중심의 편안한 작업환경이 강점인 ‘XU’를 각각 시장에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밭작업은 단단한 토질과 구릉지, 경사지 등 작업환경에 따라 경운작업 강도가 천차만별이다. 경운작업은 농작물 재배 전 트랙터를 이용해 땅을 부드럽게 하고, 평평하게 다지는 것을 뜻한다. 특히 밭농사처럼 작업환경이 다양하고 어려운 경우에는 강한 힘의 트랙터가 필요하다.

LS엠트론의 MT5는 3톤(t)가량의 무게와 긴 축간거리, 최대 타이어 크기로 동급 최대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또, 고성능 유압 펌프와 외장실린더가 적용돼 3000킬로그램힘(kgf)에 해당하는 후방 작업기도 들어 올릴 수 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4주식 캐빈이 적용돼 좌우양측 면에 있는 통유리로 전후방 작업을 관찰하기 편하면서, 트랙터 천장에 놓인 투명 선루프로 상단 시야까지 확보되는 등 트랙터 내부에서 사방 모든 작업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친환경엔진이 장착된 LS엠트론의 다목적 트랙터 'XU' (사진=LS엠트론)
친환경엔진이 장착된 LS엠트론의 다목적 트랙터 'XU' (사진=LS엠트론)

또 다른 트랙터 XU는 LS엠트론이 자체 제작한 친환경엔진 ‘LS Tier4’가 장착된 제품으로, 밭농사는 물론 수도작, 축사 등 여러 작업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모델이다. 

무엇보다 운전자가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농가 호응이 좋다.

운전석 주변에 각종 제어장치를 두어 작업 중에도 조작이 수월하고, 운전대에 틸팅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운전자 신체조건에 맞춰 핸들 높이를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트랙터와 지상 간의 간격이 380밀리미터(㎜)가량의 높은 지상고를 갖춰 작물 생육 중에도 자유롭게 밭 출입이 가능하고, 배수가 잘 되지 않는 논에서도 원활한 작업을 할 수 있다. 

LS엠트론 관계자는 “MT5는 동급 최대의 중량과 양력, 견인력을 고루 갖춘 트랙터로 농가들 사이에서는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만능 트랙터로 입소문이 난 상황”이라며 “XU는 기존 트랙터의 낮은 지상고를 보완하고, 작물 생육 중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들어 판매성과가 가장 좋은 모델”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