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게임리포트11] 방치형 힐링게임 ‘만랩집사 에비츄’
[新게임리포트11] 방치형 힐링게임 ‘만랩집사 에비츄’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9.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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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타스튜디오 국내 출시, 다양한 플랫폼서 확장할 수 있어
(이미지=라타타스튜디오)
(이미지=라타타스튜디오)

라타타스튜디오가 최근 국내에 선보인 ‘만랩집사 에비츄’는 캐주얼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힐링게임’을 지향한다.

‘만랩집사 에비츄’의 원작으론 1990년 일본 작가 이토 리사의 만화와 1999년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집 보는 햄스터 에비츄’ 등이 있다.

라타타스튜디오는 에비츄 라이센싱 총괄사업자인 코글플래닛과 그래픽 디자인 협업으로 에비츄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현재 구글, 애플 등 양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에 출시됐지만, HTML5로 제작돼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가능하다.

유저는 이 게임에서 귀여운 에비츄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렙집사’로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주요콘텐츠는 에비츄와의 교감이다. 에비츄는 유저와 교감할 때마다 행복도가 상승하는데, 행복도가 올라가면 에비츄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진다.

구체적으로 유저는 에비츄를 다양한 아르바이트에 투입시켜 ‘츄 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에비츄의 알바 능력과 건물별 알바 레벨을 올려, 좋은 일거리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마음에 안 드는 일자리는 더 좋은 알바 카드로 교체 가능하다.

아르바이트로 지쳤을 때는 국내외로 여행을 보낼 수 있다. ‘에비츄’의 여행 일기를 찍어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과 여행지의 수집품인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스탬프 수집’, ‘에비츄’가 지쳤을 때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여행 기념품 수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귀여운 ‘에비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임광휘 라타타스튜디오 PD는 “‘만렙집사 에비츄’는 남녀노소 누구나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에비츄’를 나만의 펫처럼 키울 수 있는 방치형 캐주얼 게임”이라며 “‘만렙집사 에비츄’를 통해 바쁜 삶 속에서 잠시 동안의 힐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