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속도로 혼잡…"오후 3~5시 절정"
오늘도 고속도로 혼잡…"오후 3~5시 절정"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9.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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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막바지 귀경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399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 48만대다.

귀경방향 정체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정체는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최대로 혼잡했다가 오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해소되겠다.

실제로 이날 오전 7시44분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분기점 인근 2㎞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40분, 목포 4시간30분, 대구 4시간, 광주 4시간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등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부산 4시간3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오후 시간대에 막바지 귀경차량으로 인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나 평소 주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