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금천장애인권영화제 개최
제6회 금천장애인권영화제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9.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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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서… 주민참여형 부스 설치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
제6회 금천장애인권영화제 포스터. (자료=금천구)
제6회 금천장애인권영화제 포스터. (자료=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오는 20일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 내 썬큰공원에서 제6회 금천장애인인권영화제 ‘장애, 창을 열다 6번째 희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천장애인권영화제’는 지난 2014년 제1회 ‘금천장애인 인권누리 한마당’을 시작으로 올해 6번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인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화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오전 11시 한울타리 작품 전시회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영화제 개회 선언과 함께 장애인 인권발전을 위한 유공자 표창식을 진행한다.

장애인권영화로는 ‘지체장애 친구와 친하다는 건’, ‘딩동’, ‘소리 :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과의 특별한 이야기’, ‘모두의 영화 – 재밌게 보세요’ 총 4편이 상영된다.

‘금천장애인권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백남 센터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지니고 있는 그릇된 인식, 시선 등에 대한 긍정적 변화와 장애인도 동등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차별 없는 모두의 문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