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배경 ‘암수살인’ 추석특선영화 방영
실화 배경 ‘암수살인’ 추석특선영화 방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09.13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암수살인'. (사진=쇼박스)
영화 '암수살인'. (사진=쇼박스)

 

영화 ‘암수살인’이 화제다.

13일 포털 검색어에는 ‘암수살인’이 올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40분부터 JTBC는 추선특선영화로 ‘암수살인’을 방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하는 살인범과 그의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범인이 누구인지 추적하는 범죄물과 달리 처음부터 범인의 살인 자백을 믿고 그 사건의 피해자를 끝까지 추적하는 형사 이야기라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암수살인이란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살인사건을 뜻한다. 

부산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암수살인’은 379만 명을 동원했다. 한편 14일에는 ‘신과함께’, ‘완득이’, ‘안시성’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