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추석을 앞둔 지난 11일 광암동 쇠목마을 상수도 통수식을 쇠목마을 가압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비롯해 국회의원, 의원, 시의원, 수자원 관계자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첫 공급을 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동두천시 관내 유일한 상수도 미 급수 지역인 광암동 쇠목마을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상수도 급수 공사에 착공 준공을 앞둔 2019년 5월경 국방부의 재산권 행사 및 공사 중지 요구로 인해 공사가 잠정적으로 중지됐다.
시의 지속적인 협의노력으로 최근 공사를 재개 한 달여간의 마무리 공사 끝에 준공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기념사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 유일의 수돗물 미 공급 지역이었던 광암동 쇠목마을의 상수도 공사 완료로, 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깨끗하고 안정된 수돗물을 맘껏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고, 첫 수돗물 공급을 축하하는 통수식을 주민들과 함께 개최함으로써, 추석 한가위와 더불어 기쁨이 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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