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전통시장 살리기 위한 행보
최용덕 동두천시장, 전통시장 살리기 위한 행보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9.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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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11일까지 동두천시 관내 전통시장에서 공직자들의 전통시장 체험활동(장보기)을 실시했다.

동두천시 600여 공무원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을 자발적으로 구입 관내 전통시장 체험하기에 나선 것이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공직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 생선 등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입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 전통시장에 훈훈한 추석 명절 기운을 북돋았다.

백광현 큰시장 상인회장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밀려 전통시장이 활기를 잃어 상인들의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최용덕 시장은 “최근 내수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원도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공직자 전통시장 체험활동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