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220명 피해 복구 지원… 태풍 피해 157건 출동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220명 피해 복구 지원… 태풍 피해 157건 출동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9.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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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직원들이 팔봉면·부석면 일대 과수 농가에서 낙과를 줍는 등 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사진=서산소방서)
서산소방서 직원들이 팔봉면·부석면 일대 과수 농가에서 낙과를 줍는 등 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사진=서산소방서)

 

충남 서산소방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소방인력 220여명이 팔봉면·부석면 일대 과수 농가를 방문해 낙과를 줍는 등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해 태풍 '링링'이 인근 해상을 통과하는 7일 오전 7시 긴급구조통제단 전면 가동과 190명의 전 직원을 동원해, 각종 생활안전장비와 구조공작차 등 차량 45대를 투입해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태풍피해 속출 신고에 출동했다.

이날 간판 등 설치물 안전조치 40건, 가로수 등 나무제거 38건, 아파트 베란다 창문깨짐 등 기타 안전조치 69건 등 147건의 안전조치 출동이 가장 많았고, 전신주 화재 등 화재 7건, 인명구조출동 1건, 구급출동 2건 등 총157회 출동하며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