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최근 높은 대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추석 연휴기간에 국제금융시장 움직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 한국은행 본부 외자운용원과 뉴욕·런던·프랑크푸르트·동경 등 주요 금융중심지 소재 국외사무소가 연계해 국제금융시장과 한국 관련 지표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한국은행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