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운영하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국(이하 강남인강)이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총 65명에게 인당 20만원씩 1300만원을 지급하는 ‘2019 강남인강 장학생’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강남인강 정회원 중 성적우수자와 향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정회원 가입 3개월 이상 수강자로 최소 1개 강좌를 50% 이상 수강해야 하며, 정회원 이후 취득 성적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부문은 △고등부 ‘모의고사 성적 우수’ ‘내신 성적 우수’(이상 8명), ‘내신 성적 향상’(3명) △중등부 ‘내신 성적 우수’(30명), ‘내신 성적 향상’ ‘도전! 나도 장학생’(이상 5명) △중고등 공통 ‘수강스토리 우수자’ ‘수강기간 우수자’(이상 3명) 등 총8개다. 2017년, 2018년 장학생은 배제되며, 저소득층 및 장애인 수강생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원은 강남인강 홈페이지내 ‘장학생 접수’에서 가능하며 성적 증빙서류 또는 수강 후기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11월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품격 교육도시’ 강남다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자체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내 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최선의 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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