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 본질 추구 '오!라면' 출시
오뚜기, 라면 본질 추구 '오!라면'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9.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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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따지는 소비자 겨냥 정통 라면 맛 강조
오뚜기의 신제품 '오!라면' (사진=오뚜기)
오뚜기의 신제품 '오!라면' (사진=오뚜기)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준말)를 따지는 소비자를 겨냥한 ‘오!라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재 시장 역시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가성비 제품들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로 꼽히는 라면업계에서도 이러한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오뚜기의 오!라면은 라면의 가장 기본적인 맛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상품이다.

오!라면의 면발은 감자전분을 넣어 부드럽고 더욱 쫄깃한 식감을 가진 면발에 야채엑기스를 적용해 국물과의 조화를 이뤘다.

특히 오!라면의 국물 맛은 사태와 양지를 진하게 우려낸 쇠고기 육수에 풍부한 양념맛과 감칠맛이 조화된 정통 라면의 맛을 강조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파와 계란, 김치, 고추 등 라면의 단골 부재료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개발한 국물 맛이 강점”이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면의 기본적인 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