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협력사에 공사·자재대금 278억 조기지급
부영, 협력사에 공사·자재대금 278억 조기지급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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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자금난 해소 지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난 해소 차원에서 공사·자재대금 278억원을 조기지급 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날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 남광건설산업, 부영 등의 협력사들에 공사대금과 자재대금을 7일정도 앞당겨 지급했다. 조기지급 대상 협력사는 공사업체와 자재납품업체 등 총 204개사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업체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도급 대금을 조기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명절 등 협력사들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때 대금을 조기지급 하는 등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