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남면사무소는 한가위 대명절을 앞두고 국화 향기 가득한 10일 오전 10시 홍천남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남면 면민의 날 및 제23회 어르신 한마당 큰잔치’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면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를 통하여 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허필홍 홍천군수, 김재근 군의장, 신동천 도의원, 나기호‧최이경‧공근오‧이호열‧박영록 군의원 비롯해 남궁명 홍천읍장 및 각 읍면장과 각 지역 농‧축협‧산림조합장 및 박정균 NH 농협군지부장, 이형주 노인회장, 가수 인순이 등 남면 출향인사와 양평군 청운면장, 번영회장 등 각 사회 민‧관‧군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매봉산팀(양덕원리.화전리유목정리).매화산팀(신대리‧시동리).금물산팀(시동3.4리‧유치리)로 나누어 어르신 건강체조,난타,풍물 등 동호회 장기자랑,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면민이 함께 풍요로운 축제의 마당으로 펼쳐졌다.

이어 본 행사에는 제7회 남면 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표창과 제23회 어르신 한마음대회로 어르신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이날 허필홍 군수는 어르신 복지부문에 최성자(남노일리), 모범어르신 윤난영(양덕원리), 효행자 용옥경(제곡리), 경로당 부문 남면월천1리노인회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이형주 대한노인회 홍천지회장은 전종만(남면분회), 김태갑(유치1리)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승열 남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올해는 태풍 링링도 비켜나갔고 어르신들과 함께 또한 군.관.민이 이웃과 함께 마음껏 즐기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며 "이웃마을 양평군 청운면 기관단체장 등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빛내 주시어 감사드린다”며 큰 절을 면민들에게 올렸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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