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민과 함께하는 세무 민원실’ 운영
포항 ‘시민과 함께하는 세무 민원실’ 운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9.10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X 포항역서…재산-상속세 등 세무상담
경북 포항시 예산법무과는 KTX 포항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세무 민원실’을 운영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 예산법무과는 KTX 포항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세무 민원실’을 운영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각종 세금으로 인한 납세자의 고충 해소와 권리보호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세무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 예산법무과는 KTX 포항역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역을 왕래하는 시민들에게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에 대한 세무상담을 진행하면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은 농지의 양도시 비사업용토지 중과세 문제, 자경농에 대한 감면 요건 및 그 범위, 1세대 2주택의 중과세 문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에 대해 많은 상담을 신청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이마트 포항점을 시작으로 매월 2~3회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다중집합장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세무 민원실’을 꾸준히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