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추석명절 보훈가족 위문품 전달
부산보훈청, 추석명절 보훈가족 위문품 전달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9.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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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지방보훈청)
(사진=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은 10일 오후 6·25 참전유공자 옹모(88·사하구) 어르신 댁에서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보훈가족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령·독거 보훈가족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권율정 부산보훈청장은 옹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무선청소기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권 부산보훈청장은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명절 분위기에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옹 어르신은 “이렇게 보훈청에서 직접 찾아와 주니 고맙고, 올 추석은 더욱 즐겁고 풍성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부산보훈청은 지난 4일 수요일 오전에는 중구여성봉사원회가 후원한 명절선물꾸러미를 중구에 거주하는 보훈어르신 10가구에 전달했다.

또 보훈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복권기금으로 마련한 위문품(국수세트) 50여 개를 고령·독거 보훈가족에게 전달하는 등 추석명절 계기 보훈가족 위문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