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이달 말 분양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이달 말 분양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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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24세대·오피스텔 52실 일반공급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대림산업이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1187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998세대와 전용면적 83㎡ 오피스텔 52실 총 1050세대 규모로 조성한다. 이중 아파트 224세대와 오피스텔 52실을 일반에 공급한다.

일반공급 아파트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1가구 △69㎡ 48가구 △84㎡A 111가구 △84㎡B 34가구다.

부산시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 전매제한 등 정부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지역이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과 부암역,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이 근처에 있다. 이들 역 모두 지하철 2정거장이면 서면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중앙대로와 가야대로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해 출퇴근하기도 쉽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냉정~범일구간 5.6km 가야선이설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 단지에도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해당 사업으로 냉정~범일 선로 천거가 필수였던 범천차량기지(정비창)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계획이다. 그간 부산역 일대 철도시설은 시 중심상권을 단절시켜 도심 개발의 걸림돌로 여겨졌다.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은 오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 단지는 롯데백화점과 NC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면지하상가와 전포카페거리 등도 가깝다.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도 인접해 있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에는 대림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가 부산 최초로 적용된다. C2 HOUSE란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을 분석해 인테리어 스타일과 구조, 설계를 차별화한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이밖에도 이 단지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한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84㎡A·B 주택형에는 세대 입구 현관 또는 내부 복도에 팬트리를 설치해 계절용품과 레저용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만큼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부산의 중심 생활권인 서면의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데다 인근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 117-4번지에서 개관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2년 5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