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10일 오후 3시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부산지방병무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청렴미션 릴레이 챌린지’의 일환으로 ‘합동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각 기관에서 참여한 직원 30여명이 청렴실천 다짐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을 알렸다.
또 각 기관별 청렴메세지가 담긴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 주며 ‘청렴한 세상 만들기’ 동참을 유도했다.
부산보훈청, 부산병무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2017년부터 3년째 부산역 등 공공장소에서 지역 사회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합동 청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2019년 정부혁신 핵심과제 중 하나인 참여협력을 통해 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협력하는 정부가 되고자 합동으로 마련했다”며 “특히 청렴미션 릴레이 챌린지와 연계해 부산청 자체 혁신과제를 수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