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정보교육을 한곳서
건강관리·정보교육을 한곳서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2.2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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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문래제1경로당 오픈…건강관리실등 설치
영등포구는 어르신들이 지역의 경로당을 통해 건강관리와 정보화교육, 자원봉사 활동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문래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문래제1경로당을 재건축하고 문을 열었다.

문래제1경로당은 201㎡의 지상 1층 규모로 건강관리실과 인터넷실,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다.

건강관리실에는 런닝머신과 싸이클, 벨트맛사지, 체스트프레스, 복근운동기, 근육 및 전신 마사지기, 탁구대, 안마의자, 혈압계, 체중계등 전문적인 운동기구와 다양한 건강관리 기구가 설치했으며,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춘 어르신이 전문지도자로 배치돼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에 따른 운동과 체력관리를 지도한다.

인터넷실에는 최신형 컴퓨터 3대를 설치했으며 주3회 정보화교육을 실시, 어르신들이 컴퓨터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구는 지난 2006년부터 구립경로당 41개소에서 대해 재건축, 리모델링, 개·보수 등을 통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당산3가, 양평3가 적십자, 신길5동 제1경로당에 대한 재건축 및 양평1동 경로당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