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 흉기로 선배 찌르고 도주한 50대 구속
홍천경찰서, 흉기로 선배 찌르고 도주한 50대 구속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9.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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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선·후배사이로 술취해 말다툼끝 범행
(사진=조덕경 기자)
(사진=조덕경 기자)

강원 홍천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9시18분께 홍천읍 진리 모 식당앞 사거리에서 선배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이모씨(53)를 9일 긴급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씨는 5일 홍천읍 진리 노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배 김모(56)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자신의 차에 있던 흉기로 김씨 복부를 한차례 찌른후 도주했다.

경찰은 인근 CCTV로 상황분석 후 6일 오전 4시께 인근모텔에서 김씨를 긴급체포했으며, 9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흉기에 다친 김씨는 경찰에 의해 긴급후송 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