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자영업자 위한 ‘배민소소대출’ 출시
BNK경남은행, 자영업자 위한 ‘배민소소대출’ 출시
  • 이고운 기자
  • 승인 2019.09.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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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10일 우아한형제들과 자영업자를 위한 ‘배민소소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체결한 배달의민족 사장님 상생 금융지원 협약에 따라 진행된 '배민소소대출'은 자영업자 생활안정 지원의 일환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아 제2금융권을 이용한 데 따른 높은 대출 금리 부담과 매출 감소로 인한 생활안정자금 수요 등 자영업자의 고충을 적극 반영해 상품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배달의민족 광고 이용업주와 배민라이더스 광고 이용업주는 ‘배민사장님광장’을 통해 BNK경남은행의 투유뱅크 앱에 접속해 최저 1.5%의 낮은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전용상품 특성에 맞게 영업점 방문 없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 대출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와 스마트폰ㆍ인터넷ㆍ텔레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은 “배민소소대출은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BNK경남은행과 우아한형제들이 포용적금융을 실천해 만든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이다"라고 전하며,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생활안정자금을 융통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민소소대출 대한 문의는 ‘배달의민족 전용 BNK경남은행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lg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