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추석 연휴기간 귀향객 및 시민들이 진해바다를 방문할 것에 대비해 지난 9일 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해양환경지킴이 등과 함께 해안변 합동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해양환경지킴이, 해안변정화관리 기간제근로자 등 90여 명이 참여해 진해루, 경화항 일대를 돌며 폐스티로폼과 폐그물 등 각종 해양쓰레기 약 1t을 수거했다.
마인석 수산산림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명소로 알려져 있는 진해루 등 귀향객들이 많이 찾는 해안에 대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동 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어촌계 및 어업인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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