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에 특화된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의 인기차종인 ‘코나·베뉴’를 대상으로 최대 120개월 할부가 가능한 초장기 ‘10x10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30 혼라이프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낮춰 소형 SUV 차종의 구매를 지원한다.
또 현대차 하이브리드 차종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그랜저HEV’와 ‘아이오닉 HEV’에 ‘H+할부’를 적용했다. 해당 전용 프로그램을 통하면 최대 84개월가지 할부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아차 주요 차종에 대해서는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K5·스포티지·쏘렌토’를 1년간 이자만 내며 이용하다가 1년 후 해당 차종의 신모델로 재구매할 경우 기존 차량을 차량가 최대 77%까지 보장해준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기아자동차 인기 차종에 특화된 전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하면 차량을 합리적인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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