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자살예방의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삼척, 자살예방의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09.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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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석 우수 지자체 부문 수상

강원 삼척시가 지역주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18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 지자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위험 환경 개선과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 제공,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등 효율적인 운영과 다각적인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살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으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단 확대 운영, 자살예방의 날 기념 걷기축제, 번개탄 판매개선 생명사랑 실천가게 등을 적극 수행해 자살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이번 우수기관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3시 서울 Coex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우수기관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 중 13개소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명 지킴이로서의 책임을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자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삼척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