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반 나눠 진행…문제 해결 토론식 진행
한림대학교가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과 중개의과학연구원에서 ‘별빛 청소년 토론 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맹글청소년교육사회협동조합, 한림대일본학연구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강원도, 도교육청,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후원했으며 초·중·고등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초등반은 3인1조로 만들어진 19개 팀이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독립신문과 관련된 이야기를 배우고 그림책 ‘이상한 하루’를 읽고 신문을 만든 뒤 이에 대한 프로젝트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중등반은 2인1조로 총 17개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에게는 참여해 ‘책의 아이’를 읽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짝과 함께 보드게임을 만드시오’ 라는 문제 해결식 논제가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고등반에게는 토론 참여자가 동아시아 화해와 협력을 위한 청소년들의 제언’ 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호국정신’ 을 논제로 원탁토론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남산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작년에도 오고 올해도 왔는데 매번 새로워 재밌고, 동아시아에서 우리의 모습등과 호국의 의미 등 학교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이라 즐겁다” 며 “내년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재참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맹글청소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도 전역에서 토의토론 전문코치를 양성하고, 학교 안과 밖에서 역량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적 토론으로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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