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별빛 청소년 토론 축제’ 개최
한림대학교 ‘별빛 청소년 토론 축제’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9.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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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반 나눠 진행…문제 해결 토론식 진행
한림대학교가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과 중개의과학연구원에서 ‘별빛 청소년 토론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한림대학교)
한림대학교가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과 중개의과학연구원에서 ‘별빛 청소년 토론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한림대학교)

한림대학교가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과 중개의과학연구원에서 ‘별빛 청소년 토론 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맹글청소년교육사회협동조합, 한림대일본학연구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강원도, 도교육청,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후원했으며 초·중·고등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초등반은 3인1조로 만들어진 19개 팀이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독립신문과 관련된 이야기를 배우고 그림책 ‘이상한 하루’를 읽고 신문을 만든 뒤 이에 대한 프로젝트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중등반은 2인1조로 총 17개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에게는 참여해 ‘책의 아이’를 읽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짝과 함께 보드게임을 만드시오’ 라는 문제 해결식 논제가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고등반에게는 토론 참여자가 동아시아 화해와 협력을 위한 청소년들의 제언’ 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호국정신’ 을 논제로 원탁토론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남산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작년에도 오고 올해도 왔는데 매번 새로워 재밌고, 동아시아에서 우리의 모습등과 호국의 의미 등 학교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이라 즐겁다” 며 “내년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재참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맹글청소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도 전역에서 토의토론 전문코치를 양성하고, 학교 안과 밖에서 역량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적 토론으로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