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추석 연휴기간 가축질병 차단방역 '총력'
영암군, 추석 연휴기간 가축질병 차단방역 '총력'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9.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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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후 2회 걸쳐 가축 사육장·축산시설 일제소독
(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귀성객들이 대거 이동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FMD)·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8월28일 관내 31개소 양돈농장 및 가축 사육농장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일제 청소·소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한 2차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추석명절 전·후 2회(9월10일, 9월17일)에 걸쳐 가축 사육장 및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동방제단, 축산농가 자체 보유한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지역 주요 도로, 밀집단지 및 취약농장 등을 집중 소독하는 것은 물론 농장 자체적으로도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기 등을 활용해 일제소독을 진행한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FMD) 발생 가능성이 큰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 방역활동을 전개하며,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를 위하여 청내 비상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시설 등 11개 읍·면에 차단방역 현수막 설치, 방역 수칙 등을 홍보해 선제적 방역을 위한 대군민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명절 동안 귀성객과 자동차의 이동이 잦은 만큼 고향 방문 시 축산농가 출입을 자제하고, 부득이 축산농가를 방문한 귀성객은 소독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방역관리 수칙을 지켜야하는 등의 주의 사항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해외여행이 늘어나는데 가급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발생 국가는 여행을 피해 주시고 축산물 해외 반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명절 전·후 차단방역을 위해 귀성객들도 적극 방역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c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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