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서…5㎞코스 진행
강원 횡성군은 증가하는 비만율, 만성질환 이환율 등에 대한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걷기운동 생활화를 위해 10일 달빛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걷기행사 참가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후 7시부터종합운동장에 모여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 있는 건강플러스마을 건강체조를 다 같이 한 후 출발하게 된다.
걷기행사는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섬강변 데크길을 지나 내지리 버스정류장 반환점을 통과해 다시 종합운동장으로 오는 5㎞코스로 진행된다. 반환점에서는 야간에도 움직임을 쉽게 확인해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라이트 밴드를 지급한다.
또한 걸으며 즐거움도 더할 수 있도록 걷기구간인 섬강둔치에서 '울림과 나눔' 통기타 동아리의 깜짝 연주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도착지점에서 완보증 수령 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고 꽝 없는 뽑기를 해 참가자 모두 소정의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 캠페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달빛 걷기행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 모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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