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활동 지원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활동 지원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9.10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활동
(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경남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5~6일, 관내 2개 고등학교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또래상담자 31명이 참여한 2019년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연합회 또래상담 활동주간 활동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가 친구사랑이란 주제로 다양한 친밀감을 북돋우는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첫째 날 5일 삼천포중앙고에서는 19명의 또래상담자가 고깔고깔대작전, 이구동성게임을 진행해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둘째 날 9일은 사천고등학교에서 12명의 또래상담자가 몸으로 말해요, 이심전심 게임을 진행해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는 “전교생이 다 같이 어울려서 참여해 친구들과 추억도 쌓고, 친구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재미있던 경험을 가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래상담자는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상담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돕는 활동이다. 관내에는 초․중․고 18곳에서 또래상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 학교의 또래상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