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현충원 참배로 업무 시작…"검찰개혁 완수할 것"
조국, 현충원 참배로 업무 시작…"검찰개혁 완수할 것"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9.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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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방문, 참배하고 있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방문, 참배하고 있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현충원 참배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8시께 법무부 간부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뒤 조 장관은 방명록에 글을 적으며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보였다.

조 장관은 방명록에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하여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도 조 장관은 전날 취임사에서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 개혁을 시민, 전문가,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조 장관은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회의가 끝나면 정부과천청사로 이동해 업무를 한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방문,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방문,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

[사진=국립서울현충원]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