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국회의원, 지역구 5개 군 특별교부금 각 16억원씩 80억원 확보
황영철 국회의원, 지역구 5개 군 특별교부금 각 16억원씩 80억원 확보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9.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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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의원. (사진=의원사무실)
황영철 의원. (사진=의원사무실)

 

강원도 접경지역을 대표하는 홍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5개 군 지역의 현안 및 재난안전 대비 사업에 각 16억원씩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0억원이 투입된다.

황영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에는 16 무궁화수목원 방문자센터 건립 5억원, 화촌면 군업1리 당무교 재가설 5억원, 용수리 낙석방지시설 설치 3억원, 원소리 낙석방지시설 설치 2억원, 자동 우량(雨量)경보시설 통신2중화 고도화 사업 1억원이 배정됐다.

철원군은 한탄강 주상절리지 편의시설 확충 10억원, 신철원 3세천 정비 3억원, 신철원 7세천 정비 3억원이, 화천군은 사내면 일원 전용상수도 개량 5억원, 구은교 外 6개소 내진보강 5억원, 화천군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6억원이 투입된다.

양구군은 원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3억원, 안대리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13억원이, 인제군은 북면 원통교 가설 10억원, 스마트 보안등 설치 6억원 등 사업으로 5개 군 총 15개 분야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황영철 국회의원 지역구 5개 군 지역의 긴급한 현안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아울러 재해·재난 위험 발생이 높은 취약 지역의 각종 시설물 안전 또한 획기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황 의원은 “예전에 비해 두 배 가까운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구의 각종 현안 사업과 재해·재난위험 대비 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의 안전 인프라 강화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필수적 사업을 지자체와 함께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별교부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