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 ‘대박’
예천,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 ‘대박’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9.09.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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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출향기업인 등에 12억5천만원 판매

경북 예천군은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를 위해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전국 대도시를 직접 발로 뛰며 12억5000여만원을 판매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민선 7기 김 군수의 역점 시책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과거 홍보 위주의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직접 판매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소득이 되도록 한 결과이다.

군은 추석선물 조기 선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석선물 카탈로그 3000부를 제작해 2개월 동안 대도시 출향기업인 및 유관기관 구매담당자를 직접 만나 맞춤형 세일즈를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판매된 주요 농.특산물은 쇠고기, 쌀, 사과, 참기름, 고춧가루 등 전 농산물이 골고루 판매 됐으며, 특히 햅쌀, 사과 등 일부 품목은 조기에 품절될 정도로 인기리에 판매 했다.

김 군수는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예천의 농·특산물을 구매해준 기관과 기업체, 출향인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품질관리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