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한마음복지관, 최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선정
성남한마음복지관, 최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선정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9.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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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체육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등 기여
경기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및 장애인친화체육시설 인증사업에서 최우수 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및 장애인친화체육시설 인증사업에서 최우수 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및 장애인친화체육시설 인증사업에서 최우수 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우수한 장애인체육시설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공공체육시설 내 장애인 체육활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장애인체육전용시설은 전국에 77개소(경기도 12개소)가 있으며 평가는 시설관련전문가, 선수출신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로 진행하고, 성남한마음복지관은 차 순위시설보다 월등히 우수한 평가로 최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성남한마음복지관은 분당구 야탑동에 지난 2011년 5월 개관, 연면적 1만5,549㎡의 규모로 장애인 체육관련 시설로는 수영장과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이 있다.

이 복지관은 장애인전용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및 장애인체육관련학과 전공자 등을 관리자로 배치해 치료 및 재활과 생활체육까지 양질의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허영미 관장은 “이번 포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표창과 인증현판이 제공돼 성남시는 장애인친화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