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로교통 소음저감’ 시민 100명과 머리 맞댄다
성남 ‘도로교통 소음저감’ 시민 100명과 머리 맞댄다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9.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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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분당구청서 원탁토론회…참여자 모집

경기 성남시는 도로교통 소음저감 방안에 관한 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다.

토론자로 선정되면 다음달 17일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원탁토론회에 참가해 도로교통 소음을 줄이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내게 된다.

성남대로, 서현로, 분당수서로, 둔촌대로 등과 같이 차량통행이 잦은 도로의 소음저감 대책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일 수 있다.

성남 도로교통 소음저감 협의체소속 전문가의 도심지 도로교통 소음저감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이날 원탁토론에서 나오는 시민의견은 전문가자문, 관련부서 논의과정을 거쳐 정책반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려는 성남시민은 기한 내 선착순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온라인 접수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 악취소음개선팀으로 전화로신청하면 된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교통소음 저감방안을 발전적으로 모색하는 시민소통·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효율적인 정책이 제안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