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 세계골프랭킹 159위로 ‘수직상승’
대니 리 세계골프랭킹 159위로 ‘수직상승’
  • 신아일보
  • 승인 2009.02.24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2일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조니워커클래식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대니 리(19·한국명 이진명)가 세계랭킹 562위에서 159위로 뛰어올랐다.

대니 리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159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주 발표된 562위에서 무려 403단계 상승한 순위다.

대니 리는 22일 조니워커클래식에서 만 18세 213일의 나이로 우승, 지난 1994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주 랭킹에서 11위에 올랐던 앤서니 김(24. 나이키골프)은 11위를 유지했고,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던 ‘탱크' 최경주(39·나이키골프)는 22위에서 20위로 상승했다.

세계골프랭킹에서는 우즈가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세르히오 가르시아(29·스페인)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