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제2안민터널 관통…조기개통 '청신호'
창원, 제2안민터널 관통…조기개통 '청신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9.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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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의 터널구간(1.96㎞)이 관통돼, 조기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9일 밝혔다.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는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사업 시행하고, 시가 보상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구간 공정율은 이달 현재 35%이며 사업 전 구간 협의완료로 이달 중순부터 수목벌목 및 문화재조사를 시작으로 시종점부 도로구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제2안민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길 기존 안민터널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기존 안민터널의 만성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신항간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중요한 교통축을 형성하는 사업으로 창원시 경제회복을 위해 조기개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사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재해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