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총재 이동호)과 일본 V리그기구는 지난 해부터 한·일 양국 배구 발전을 위해 실시해 온 심판 교류를 위해 다노 아키히코 국제심판(49)이 24일 한국에 입국했다고 양 측이 밝혔다.
다노 심판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세계최종예선경기 남자부 심판을 비롯해 2006년 세계선수권여자대회, 2007년 월드컵남자대회, 월드리그 등 굵직한 대회에서 심판으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해 베이징올림픽 세계최종예선경기 여자대회에서도 심판을 맡았다.
다노 심판은 25일 수원 경기와 26일 인천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대표로 일본을 찾은 최정순 심판은 지난 2월1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에서 교환 활동을 마쳤다.
최 심판은 14일 사카이와 NEC 경기 부심, 15일 JT와 NEC 주심 등 이틀 동안 남자부 경기에 심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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