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예산 29억원 확보
충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예산 29억원 확보
  • 이정훈 기자
  • 승인 2019.09.09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 SOC사업 예산…문화·복지서비스 강화해 주민 삶의 질↑

충북 충주시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정부예산 29억원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농어촌개발사업은 주민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지역발전 방향 및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을 주민 스스로 세우면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생활SOC사업 예산으로 총 42억원의 사업비를 중앙탑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40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에 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생활SOC사업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거점지와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규 공모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예비단계에서 평가단계까지 꾸준히 사업을 준비해 온 중앙탑면 주민들, 이종배 국회의원과 충주시의 전방위적인 노력과 공조체제가 이번 정부예산 확보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사업에 선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신 주민 여러분, 추진위원회, 이종배 국회의원 및 관계 공무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실한 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종배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춰 더욱 많은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