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X 커버낫 네이밍 이벤트 1등 경품 車 전달식 개최
쌍용차, 티볼리 X 커버낫 네이밍 이벤트 1등 경품 車 전달식 개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9.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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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서 1등 당첨자 장준혁 씨에게 티볼리 차량 전달
랩핑카 이름 공모 ‘티어스낫(T-Earth-nat)’ 1등 선정
커버낫과 컬래버레이션 래핑카의 네이밍 이벤트에서 티어스낫(T-Earth-nat)으로 1등에 당선된 장준혁 씨가 경품으로 전달된 티볼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커버낫과 컬래버레이션 래핑카의 네이밍 이벤트에서 티어스낫(T-Earth-nat)으로 1등에 당선된 장준혁 씨가 경품으로 전달된 티볼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베리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실시한 패션브랜드 커버낫(Covernat)과 공동마케팅 이벤트 경품으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6일 경기도 평택 쌍용차 본사에서 전달식을 열고 이벤트 당첨자 장준혁 씨와 김준호 커뮤니케이션팀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등 경품 티볼리 차량을 전달했다.

쌍용차와 스트리트패션브랜드 커버낫이 공동으로 개최한 네이밍 이벤트에 당첨돼 티볼리의 행운을 거머쥔 장준혁 씨는 “티볼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출시 후 5년째 지켜 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고의 브랜드라는 점이 늘 놀라웠던 모델”이라며 “그런 티볼리의 차주가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6월 베리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1등 경품으로 티볼리 1대를 내걸고 랩핑카의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장준혁 씨는 ‘티어스낫(T-Earth-nat)’을 랩핑카 이름으로 제안해 1등에 당첨됐다.

티어스낫은 ‘티볼리에 올라 지구(Earth)와 자연(Nature)을 누빈다’는 의미로, 티볼리의 영어명 앞글자 ‘T’와 지구의 영어 단어 ‘어스(Earth)’, 자연의 영어 철자 네이처(Nature) 가운데 ‘nat’를 합성한 단어다.

양사는 동대문 패션의 중심지 두타(doota) 광장에서 베리 뉴 티볼리와 커버낫 공동 전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새로운 티볼리 알리기에 나선 바 있다.

베리 뉴 티볼리는 내·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파워풀한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하는 등 크게 변화된 모습으로 지난 6월 출시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커버낫은 국내 최고 스트리트패션 브랜드로, 티볼리의 주요 고객인 2030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협력 마케팅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단원을 장식하게 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경품으로 제공되는 차량은 패셔너블한 래핑으로 꾸미고 베리 뉴 티볼리 미디어 출시 행사에 전시된 바 있는 세상에 한 대뿐인 특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