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토평·교문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행사
구리 토평·교문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행사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9.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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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도서관에서 힐링과 문화생활을 누리세요
(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도 구리시 토평도서관과 교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추석 연휴 전후로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며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토평도서관에서는 명작동화를 샌드아트와 연계한 ‘거인의 정원’ 공연을 오는 24일 토평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또한 9월 19일부터는 유아 및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 및 독서에 흥미를 높이기 위한 ‘창의&상상아트놀이’ 프로그램이 2회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평일 도서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각 주말동안 ‘그림책 일러스트와 우리 가족 그림책 만들기’, ‘환경을 생각하는 장난감 쓸모 체험’, ‘캘리그라피엽서로 힐링 한 줄 새기기’ 등 풍성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교문도서관은 마술 공연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신기한 미술관’과 가족 인형극 ‘용궁에서 생긴 일’ 등 2개의 공연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주말과 평일에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교실인 ‘역사 팝업북 만들기, ‘나만의 동물 책갈피 만들기’, ‘동화랑 요리랑’ 등도 진행하여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각 도서관별로 계층별 추천 도서 목록 배부 및 원화 전시,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을을 맞아 양서에 쉽게 접근하고 즐거운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박덕제 시립도서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셔서 좋은 책도 공유하고, 힐링을 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으로 참석이 가능하니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토평도서관, 교문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