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주민과 따뜻한 추석맞이
LH, 임대주택 주민과 따뜻한 추석맞이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9.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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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입주민 1000여명에 명절선물·음식 전달
9일 경남 진주시 평거2단지를 방문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이 입주민 어르신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LH)
9일 경남 진주시 평거2단지를 방문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이 입주민 어르신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LH)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추석을 맞아 경남 진주시 본사를 비롯해 전국 14개 본부별로 '추석맞이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LH 임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전국 사회복지관과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명절음식을 만드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일에는 변창흠 사장을 비롯해 LH 본사 나눔봉사단이 진주평거 2단지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홀몸어르신 등 임대주택 입주민 250여명을 위해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LH는 이번 명절행사를 통해 진주 평거2단지를 비롯해 경남지역 9개 영구임대단지 입주민 1000여명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또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명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변창흠 사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소박한 음식이나마 정성껏 대접해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LH 임대단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