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입주민 1000여명에 명절선물·음식 전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추석을 맞아 경남 진주시 본사를 비롯해 전국 14개 본부별로 '추석맞이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LH 임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전국 사회복지관과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명절음식을 만드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일에는 변창흠 사장을 비롯해 LH 본사 나눔봉사단이 진주평거 2단지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홀몸어르신 등 임대주택 입주민 250여명을 위해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LH는 이번 명절행사를 통해 진주 평거2단지를 비롯해 경남지역 9개 영구임대단지 입주민 1000여명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또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명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변창흠 사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소박한 음식이나마 정성껏 대접해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LH 임대단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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