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내 유일의 다종목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는 2030세대를 겨냥해 시가 창설한 이색 스포츠 대회로, 오는 29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가창 상원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 ‘폴스포츠’, ‘산악자전거’를 비롯해 ‘팔씨름’과 익스트림 스포츠의 원조격인 ‘비엠엑스(BMX)’, ‘스케이트보드’가 새롭게 추가했다.대회 참가신청은 대구생활체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상길 시 행정부시장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 목표에 도전하는 ‘2019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에 젊은 스포츠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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