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이하,여수해경,총경, 박성국)는 “23일 오후 8시 50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동도선착장에서 연안자망어선 광영호(3.35t)를 타고 조업에 나섰던 이 모(51)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난 헬기와 경비함정을 동원! ,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 씨는 23일 오후 3시께 혼자서 자신의 배를 타고 동도선착장을 출항, 거문도 인근에 있는 대삼부도 근해상에서 삼치잡이 조업을 한 뒤 이날 저녁 입항할 예정이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투입해 밤샘 수색을 벌였으며, 날이 밝자 구난 헬기 1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해경은 또 어업정보통신국과 항만교통정보센타 등에 상황을 전파, 홍보방송을 통해 항해나 조업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선원과 선박의 소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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