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은 오는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남동뷰티헤어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헤어쇼는 (사)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 주관으로 ‘뷰티 남동, 행복도시 남동’이란 주제로 연다.

행사는 남동구 상징물, 봄·여름·가을·겨울, 블랙홀, 과거·현재·미래, 화려한 외출, 궁중 전통머리 등 천연 염색이 어우러진 40개의 작품으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헤어쇼 작품은 남동구지부 미용업 회원들이 2개월 동안 영업에 종사하면서 야간에 모여 주제에 맞는 작품을 구상하고 함께 창작해 만든 작품들이다.

부대행사로 푸를나이 공연, 샌드아트 공연, 네일아트, 풍선아트, 천연 수세미 만들기, 어르신 무료컷트, 금연홍보 부스, 사회적기업의 유방암 자가진단 어플 홍보, 공기정화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행사를 준비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가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와 관광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한 관광인프라를 조성하고 고품격 미용 콘텐츠를 발굴해 뷰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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