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동해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09.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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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강원상품권·제로페이 이용촉진 캠페인도

강원 동해시는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 이용 확산을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온누리·강원상품권 및 제로페이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8일에는 북평민속시장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공무원이 참여하는‘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개최해 온누리·강원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차례 상 차림에 필요한 제수용품 등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 북평민속시장에서는 고객가요제 ‘나도 가수다’가 개최돼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귀향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활기차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11일에는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함께 ‘온누리·강원상품권 및 제로페이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서민경제 안정과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캠페인을 통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통시장 관련 상품권 구매·이용 촉진으로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 4곳(동쪽바다중앙시장, 동해남부재래시장, 북평민속시장, 묵호시장)과 385여 개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10월31일까지 현금 구매시 10% 할인, 개인 구매한도 50만원으로 상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맹점포 확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포털사이트(전통시장 통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상품권의 경우 관내 1583여 개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9월30일까지 현금 구매 시 8% 할인, 개인 구매한도 50만원으로 상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원상품권 홈페이지에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