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농어촌버스 승강장 확 달라져
신안, 농어촌버스 승강장 확 달라져
  • 신안/박한우기자
  • 승인 2009.02.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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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도입 관광·기능성 겸비 승강장 101곳 완공
신안군이 CIP를 도입하여 관광성은 물론 기능성까지 겸비한 새로운 모델의 농어촌버스 승강장 101개소를 완공하여 예년과는 확 달라진 대중교통 써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그동안 버스 운행 노선 중 일정한 승·하차 장소가 없어 승차 대기 시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눈·비 등 일기가 고르지 못할 때 노약자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되었으나, 민선 4기 들어 이를 개선코자 지난 2008년 전국제안공모 심사를 거쳐 모델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14억을 투자하여 승강장 101개소를 금번에 설치 완료하였다.

특히, 금번 승강장 설치는 식품화된 천일염, 슬로우시티 등을 형상화 하여 관광신안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야간조명(LED)시설, 승차 대기시 음악이 흘러나오는 기능성을 갖추어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 휴식공간으로도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