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이 평균 경쟁률 2.16대 1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했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실시한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청약에 총 889가구 일반공급 물량에 대해 총 1921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혀은 전용면적 59㎡A로, 총 197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422명이 청약하면서 경쟁률 2.14대 1을 기록했다.
또 전용면적 84㎡B는 1순위 청약 후 잔여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청약자들이 몰려 2순위 기타경기에서 81.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모든 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하며 3기신도시로 인한 미분양 우려를 종식했다.
남정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GTX-A 운정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올해 마지막 민간 분양 물량으로 부각된데다 e편한세상 C2 HOUSE의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엿본 많은 고객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대형 건설사 인기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앞서 공급한 중견 건설사의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된 점이 크게 호응을 받은 만큼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16일 당첨자 발표 △16일~21일 당첨자 서류접수 △30일~10월2일 정당 계약 순으로 분양일정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10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 일원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 7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