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저소득층 2600명 일자리 창출
나주 저소득층 2600명 일자리 창출
  • 나주/김승남기자
  • 승인 2009.02.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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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일자리 발대…39개 사업 119억 투입
나주시가 지난 2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올 한해 39개 사업에 119억 3천여만원을 투입, 2천6백여명의 일자리를 창출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노인일자리 사업 799명(12억4천9백만원),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441명(33억6천7백만원), 공공근로 32명(1억6천만원), 여성일자리 435명(44억5천8백만원), 장애인 일자리 87명(7억1천8백만원) 등이다.

이와함께 생활체육지도자 7명, 문화재 관리 20명, 보육돌봄서비스 289명, 노인돌보미 17명, 재활용품 선별 15명, 영산강 하천 쓰레기 수거 70명, 자전거 테마파크 환경정비 5명, 실버산불감시원 70명,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48명, 영산강 유채조성지 유지관리 40명 등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도시공원유지관리 20명, 공공하수처리장시설유지관리 42명, 산림병해충 방제 3명, 보호수 및 노거수 병해충 방제 15명, 산림보호강화사업 22명, 버스승강장 및 공중화장실 관리 12명 등의 일자리도 마련된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비는 44억원, 일자리는 1천여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어려운 계층이 자신의 일자리도 찾고 스스로 자립, 자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간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일자리를 보다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